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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요환 (한소망교회)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4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29 - 3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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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설교사역이 어떻게 하나님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를 관련지을 것인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다. 설교는 본질상 하나님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 양자와 관련을 맺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설교의 역사에서 신학과 수사학의 갈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즉 어떤 학자들은 청중을 고려하며 수사학이론을 강조한다. 그러나 무비판적인 수사학의 수용은 때로 복음을 일반 메시지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것으로 전락시키고, 궁극에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역할을 모호하게 만든다. 반면에 말씀신학을 강조하는 설교자들은 설교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수사학 무용론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런 입장은 설교가 전혀 청중에게 들리지 못하는 비극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신학과 수사학의 적절한 자리매김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고전수사학과 새로운 수사학의 설득개념을 비교해보고, 설득으로서의 설교를 반대하는 리차드 리셔(Richard Lischer)와 루시 로즈(Lucy Rose)의 견해를 경청한다. 리셔와 로즈는 공동체를 세우는 설교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각기 다른 신학적 이유로 설득적 설교를 반대한다. 로즈는 설득이 폐쇄적이고 강압적인 것이기에 반대한다면, 리셔는 설득이 하나님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거부한다. 본 논문은 리셔와 로즈의 견해를 극복하고자, 설교사역에서 수사학과 신학의 적절한 자리매김을 시도한다. 즉 어떻게 설교자의 권위적 횡포를 방지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할 수 있을지 탐구한다. 핵심주장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신학과 수사학은 건강한 설교사역을 위한 필수요소들이며, 둘째, 케네스 버크(Kenneth Burke)를 비롯한 새로운 수사학 이론들과 안드레 레스너(Andre Resner)와 같은 설교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볼 때, 설교사역은 “복음이 이끄는 수사학”(gospel-driven rhetoric)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고전수사학과 새로운 수사학의 비교
Ⅲ. 설득적 설교에 대한 신학적 반대
Ⅳ. 복음이 이끄는 수사학: 수사학과 신학의 조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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