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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희 (제주국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일본어학연구 일본어학연구 제38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5 - 58 (14page)
DOI
10.14817/jlak.2013.12.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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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격주어구문은 격표시와 그 격의 기능이 다른 현상이라는 것만으로 연구의 대상이 되어 왔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문형은「[NP1]には +[NP2]が+감정형용사」이고, 의미론적으로는 감정형용사문이다. [NP1]에는 경험자, [NP2]에는 감정의 대상이나 원인이 온다. 본 연구는 이런 여격주어구문을 서술시점의 이동에 대한 하나의 문법으로 간주하고 통사구조와 의미관계를 밝혀보았다.
첫째 이중주어구문과 비교해 본 결과, 이중주어구문보다 여격주어구문의 어순이 자유롭다. 방향(direction)을 나타내는 여격이 술어가 미치는 범위를 주어에 한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격주어구문이 이중주어구문에 비해 유표(marked)가 된다.
두 번째로 수동문과의 비교해 보면, 직접적인 행위자가 없는 측면에서는 피해수동문과 의미적으로 유사하다. 또 여격은 경험자의 감정은 의도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는 통사적 표시가 된다. 수동문이 동작의 수동표현이라면 여격주어구문은 감정의 수동표현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 여격주어구문은 보이스의 한 쌍으로 볼 수 있다. 보이스의 개념을 사태에 대한 참가자의 입장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파악하면, 여격주어구문은 감정타동사문과 보이스(Voice)적 대립을 이루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격주어구문은 경험자의 감정에 중심을 두는 표현이고 감정타동사문은 경험자의 상태에 중심을 두는 표현이다.
문법은 단순한 사태와 사실을 상대에게 전달하는 틀(frame)일뿐만 아니라 화자와 사태의 관계, 화자의 태도를 다르게 나타내는 틀이기도 하다. 화자는 한 사태를 전달할 때 사태와는 다른 시점에서 말할 수 있다. 이런 시점의 차이는 문법현상으로 실현된다. 여격주어구문은 경험자가 의도하지 않은 감정을 나타내는 문법으로 볼 수 있다.

목차

요지
1. 여격주어구문
2. 지금까지의 논의
3. 구문의 분류
4. 이중주어구문과의 비교
5. 수동성 고찰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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