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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대회자료
저자정보
박성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어학회 한국일본어학회 학술발표회 한국일본어학회 학술발표회 제21회
발행연도
2010.3
수록면
137 - 145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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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잡지『태양(太陽)』에 나타나는 외국지명 표기에 대하여 고찰한 것이다. 잡지『太陽』은 1895년에 창간된 메이지 시대의 대표적인 종합 잡지로서 학술과 산업 각 분야를 망라한 계몽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해외 사정과 지리를 다룬 분야에서는 서양의 지명 표기가 다수 나타나고 있어 메이지 시대의 외국지명 표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지명 표기 방법에 있어 에도시대와 메이지 초기에는 주로 중국에서 차용된 한자 표기를 사용하였지만, 서양과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한 1860년대 말에는 그 표기양상이 달라진다. 메이지 유신과 함께 쇄국시대가 막을 내림에 따라 구미(?米)에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서양 세계와 직접 교류하게 되면서 중국의 표기방식을 따르는 것에서 벗어나 일본 한자음에 맞는 독자적인 표기를 고안해 낸 것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잡지『太陽』에 외국지명 표기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사용례를 중심으로 표기 양상을 밝혀보고자 한 것이다.

목차

요지
1. 들어가며
2. 외국지명 한자표기의 기원(起源)
3. 잡지『太陽』의 외국 지명 표기
4. 마치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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