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용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OUGHTOPIA OUGHTOPIA Vol.28 No.2 Autumn 2013
발행연도
2013.11
수록면
145 - 184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민주화 이후 노동은 국가의 권위주의적 통제에서 벗어나 정치과정의 유의미한 행위자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노동의 위상은 여전히 정치적으로 미약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존재로 남아있다. 많은 관찰자들은 노동의 취약성이 기본적으로 낮은 계급적 역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한다. 본 연구는 노동의 취약성이 미비한 정치적 역량 때문이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그러한 취약성은 일정부분 일제와 미군정 통치가 남긴 역사적 유산의 제약에 기인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즉 외세의 통치는 노동운동의 성장을 근본적으로 제약하는 위축된 조직공간과 협애한 정치이념적 공간을 형성시켜 놓았다. 총독부와 미군정은 노동운동 지도부의 출현 및 활동 공간을 철저히 통제하였고, 식민지 자본가와 군정 관리자들은 권위주의적 노무관리와 적대적 노자관계를 일상화하였다. 또한 외세의 통치는 편협된 이념적 공간을 주조해 놓았다. 일제의 분할통치는 독립운동가들을 이념적으로 양분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해방 이후 좌우익의 적대적 정치경쟁을 그리고 건국 이후 노동정치 지형의 이념적 보수화를 초래하였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임금노동 및 노동운동의 출현
Ⅲ. 식민지배와 민족주의적 노동운동
Ⅳ. 혁명적 노동운동과 미군정의 대응
V. 결론: 노동정치 지형의 위축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330-00112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