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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희영 (서울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65 - 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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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프랑스혁명기 유대인 해방을 위한 그레구아르 신부의 담론과 활동을 검토한다. 이 검토에서 세 가지 결론을 끌어낼 수 있다. 첫째 그레구아르 신부는 유대인의 궁극적인 개종을 기대했지만, “유대인을 개종시키려 한 사람”이 아니었으며 어떤 경우에도 강제 개종을 옹호하지 않았다. 둘째, 그럼에도 그는 유대인과 유대교에 대한 당대의 편견과 무지를 공유했다. 셋째, 그가 제안한 유대인의 재생은 유대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자율성을 위협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을 위한 그레구아르 신부의 담론과 활동 안에는 해방과 배제의 모순된 가능성이 공존하며 그 가능성은 구체적인 역사 발전 속에서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I. 서론
II. 구체제 말 유대인 문제와 메스 아카데미
III. 그레구아르 신부와 유대인의 육체적, 도덕적, 정치적 재생
IV. 결론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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