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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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筆者將所謂的“中國模式論”視爲新國家意識形態, 本文從人文學角度對新國家意識形態的“非倫理性”提出質疑。本文認爲, 部分知識分子以文明轉換爲借口散播和消費中國模式論, 這在儒學論述中起到排除倫理性和邏輯性的“作用”。事實上, 儒學和社會主義在社會主義時期被認爲是對立的關系, 最具代表性的例子就是文革時期的批林批孔。試問, 在沒有對認爲兩者對立的曆史階段進行淸理的情況下, 能否將兩者結合起來。學者們之所以能?排除?理過程就把兩者結合起來, 而沒有引發矛盾, 是因爲在知識分子的意識和潛意識中存在儒敎習性（或社會主義習性）。本文認爲, 文革期間的批林批孔過程中, ?制的儒敎習性以某種方式起到了作用。本文關注到, 批判儒學的邏輯本身可能在儒敎習性之中形成, 而且批林批孔和批林批孔帶來的創傷可能以習性的形態殘留在知識分子的思維中, 對?前的儒學複興論述起到了巨大影響。也就是說, 儒學“批判”和“複興”的政治學中, 習性?可能起到了相同的作用。本文最後主張, 中國的儒?習性是中國人必須面對的現實, 但在打破習俗時才可能?到中國知識的倫理性重組可能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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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유가와 사회주의 아비투스의 결합?
Ⅱ. 린뱌오 사건과 비림비공
Ⅲ. 비림비공 운동에서 유학비판의 정치학
Ⅳ. 이단 사조의 역설과 유교의 사유습속
Ⅴ. 유학의 복수성과 ‘윤리적’ 재구성의 가능성
참고문헌
〈中文提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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