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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Isabella Ferron (University Ca" Foscari)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48집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347 - 3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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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빌헬름 폰 훔볼트(Willhelm von Humboldt)의 사상의 주요 개념인‘개인(Individum, individual man)’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한다. 훔볼트의‘개인’개념은 그의 국가관에 관한 정치적 성찰 뿐 아니라, 그의 모든 연구에서, 언어와 인류를 정의하고 분석하는데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훔볼트의‘개인’개념의 분석을 통해 각각의 개인은 인류의 경험적인 표상이고, 존중받고 양성되어야 할 다양한 개인적인 표상이 존재한다는 것 논의가 드러난다. 정치적인 담론을 보면, 훔 볼트는 프랑스 혁명에 의해 발생한 정치적 사건과 상황을 언급하면서 서로 다른 경험적 표상들을 가진 개인들을 기반으로 성립된 국가에 관한 논의들을 전개하였다. 다양성은 개인이나 사회의 부정적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다양성은 문화적 사회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목적에서 시민의 교육은 개인과 공공의 안전을 보장하는 국가의 이념에 관련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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