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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덕제 (대구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35 - 17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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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아동문학 비평을 통해 계급주의 아동문학 운동과 아동문학론의 전개를 살피고자 했다. 계급주의 문학 일반이 그러한 것처럼 아동문학도 운동으로서의 문학이 갖는 속성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계급주의 아동문학의 주된 발표 매체였던 <별나라>와 <新少年>은 카프(KAPF)의 산하 기관지는 아니지만 기관지의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계급주의 아동문학의 방향전환이 당대의 주요한 논점이었는데, 이론적 주장과 실천 결과가 다소 다르다. 계급 운동의 전반과 같이 계급주의 아동문학도 1920년대 후반 방향전환을 단행하였으나 작품적 실천은 1930년대에 들어서야 가시적인 변화가 보인다.
계급문학은 늘 이념적 방향성이 문제가 되는데, 아동문학도 마찬가지였다. 카프(KAPF)의 영향 아래 있었던 계급주의 아동문학은 ‘아지·푸로’, ‘계급의식 주입을 통한 교화’ 등 계급문학 일반과 동일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동요·동시 논쟁은 갈래의 형식 논쟁으로 촉발된 것이지만, 속살을 뜯어보면 엄연히 계급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다. 표절 논쟁은 소년문사들의 발표욕과 명예욕에서 비롯된 측면이 강하다. 어린 나이에 활자가 주는 마력에 빨려들어 분별없이 발표하는 데서 기인한 것이다. 또 하나는 발표 매체 간의 성격 차이에서 비롯된 계급적 당파성 문제이다.
일제 강점기 아동문학론이 가장 왕성했던 1930년대 초반 비평의 전개 양상은 주로 논쟁 형식을 띠고 있었다. 논쟁은 주장과 반론 그리고 재반론으로 이어지는 고도의 지적 행위이자 수준 높은 글쓰기 행위라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감정 싸움으로 흐르는 경우가 없지 않았지만, 대체로 문단의 건전한 상식을 회복하는 기능과 문학론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일정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1930년대 계급주의 아동문학 운동의 전개
Ⅲ. 1930년대 계급주의 아동문학 논쟁의 전개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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