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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병창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마르크스주의 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48 - 173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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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 사건은 이명박 정부 후기부터 시작된 반북 이데올로기 공세의 결정적인 국면이다. 지금까지 논의는 주로 이런 반북 이데올로기 공세의 원인과 대책에 집중되어왔다. 이에 반해 이 글은 반북 이데올로기 공세의 사회 심리적 토대가 되는 반북 감정을 다루고자 한다. 일반적 견해에 따르면 이런 반북 감정은 이명박 정권하에서 벌어진 대북 대결 정책의 효과라 본다. 하지만 필자는 이런 일반적 견해를 비판한다. 왜냐하면 18대 대선 관련 통계적 자료를 보면 반북 감정이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거의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글에서 파시즘 이론에 기초하여 이런 반북 감정을 설명해보고자 한다. 파시즘 이론에 따르면 파시즘은 내적 위기를 외부의 위험으로 돌린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이명박 정권 이래 보수 진영은 우리 사회의 내적 위기를 북한이나 종북 세력의 위협으로 돌리려 했다. 우리 사회의 내적 위기는 곧 경제적 양극화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부족의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등장했다. 17대 대선에서 이명박은 박정희 식 성장 정책을 제시했다. 19대 총선에서는 민주진보 진영에서 복지 담론이 등장했다. 18대 대선에서는 안철수 식의 경제 성장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실패했으며 그 결과 광범위한 좌절감과 분노가 대중에게 쌓여 있었다. 그러다 북한과 관련된 사건들이 터지자 이를 통해 표출되면서 반북 감정으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 글에서 이런 대중의 좌절감과 분노를 입증하기 위해 19대 총선 및 18대 총선과 관련하여 제시된 통계 자료들을 재해석하고자 했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결론적으로 현 시기에 만연한 정치 불신이 바로 이런 대중적 좌절감과 분노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간주한다. 정치 불신과 반북 감정은 동전의 이면이다.

목차

1. 서론
2. 반공 이데올로기의 재활성화
3. 신자유주의의 위기
4. 결론을 대신하여: 보수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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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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