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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해진 (동덕여대)
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30권 2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89 - 12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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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조선시대 여성 성리학자인 임윤지당과 울스턴크래프트의 주체 인식과 여성에 대한 시각을 상호 비교하여 윤지당의 주장에 내포된 여성주의적 함의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을 비교?분석의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18세기 후반 강력한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 우위의 시대적 모순을 읽어내고 여성 또한 남성과 동일한 ‘주체’로 구성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지리적, 문화적 간극을 뛰어 넘어 서로 만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여성에게는 허용되지 않은 학문세계로 진입하여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저술을 남긴 매우 이례적인 삶을 살았다. 두 사람의 저술에는 여성도 남성과 동일한 본성을 가진 ‘인간’임을 선언하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윤지당은 범인과 성인은 그 본질에 있어 동일하다는 인간의 보편성을 통해 남녀는 질적으로 다르거나 우열의 차이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관계임을 주장한다. 울스턴크래프트 또한 여성도 남성과 동일한 정신을 소유하고 동일한 능력을 가지며 따라서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역설한다. 이와 같이 두 사람은 당대의 핵심 철학인 성리학과 계몽주의가 토대하고 있던 보편성을 무기로 여성과 남성은 차별적인 주체가 아니라 동일한 주체임을 정립하고자 하였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시대의 금기를 넘은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Ⅲ. 울스턴크래프트의 사유와 주체인식
Ⅳ. 주체로의 도약과 이중화전략
Ⅴ.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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