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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봉환 (본대학)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185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32 - 165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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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성경 안에 드러나는 옷의 상징적인 의미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창세기의 가죽옷부터 묵시록의 흰옷에 이르기까지 옷은 인류의 영적인 신분을 드러내는 상징이다. 창세기 2-3장에서는 옷의 일반적인 기능 이외에도 옷을 입어야 하는 이유를 원조의 수치심(창세 3,7 참조)에서 찾는다. 창조주 하느님에 의해 질서 지어진 낙원에서는 어떠한 옷도 인간에게 필요하지 않았다. 하느님의 영광으로 덮여있는 인간은 완전함과 무죄함, 깨끗함과 거룩함의 상태에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한 죄는 새로운 상황을 초래하였다. 그들의 온몸은 하느님의 현존 앞에서 결핍된 상태가 되었다. 이런 결핍 상태를 감추기 위해 그들에게 무화과나무 잎은 충분하지 못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타락한 인간의 나약함과 한계 안에서도 일정한 품위의 영속을 식별할 수 있는 가죽옷을 입혀 주신다. 그들이 입은 가죽옷은 이중의 새로운 의미 곧 하나는 타락한 인간의 품위를, 다른 하나는 시초에 잃어버린 하느님의 영광을 다시 입게 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하느님께서 계획하시는 구원의 역사는 옷의 상징을 통해 낙원에서 잃어버린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약속에 대한 상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 아담의 가죽옷을 통해 드러난 이중적인 의미는 거룩한 변모 안에서 영광을 입으신 예수님의 상징적인 옷을 통해 극복된다. 그분의 옷은 부활을 통해 썩어 없어지지 않을 옷을 입는 당신 육체의 영광을 상징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믿고 세례를 받은 이들도 죄의 더러운 옷을 벗고 깨끗한 옷을 입어야 함을 미리 보여준다. 부활하신 후에 주님께서는 영광의 상징인 찬란한 광채를 띤 그분 본래의 의복을 입으셨다. 영광을 입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이 잃어버린 완전함을 회복해 주셨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사제복, 세례복과 혼인 예복의 기원과 상징적, 신학적, 영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선택받은 이들은 사제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어야 하고, 그리스도를 입고 옛 인간을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죄와 잘못으로 물들었더라도 하느님의 최후 심판을 통하여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혼인 예복을 갖추고 잔칫방에 들어가야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옷의 일반적인 기능
Ⅲ. 성경 안에서 옷의 일반적인 상징
Ⅳ. 성경 안에서 영적인 신분을 상징하는 옷
Ⅴ.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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