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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영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43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147 - 1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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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순수비에 대한 전문 연구가 있어온 지 오래되었다. 그러나 종합적 연구는 매우 드물고, 사상적 측면에서 접근한 것은 전무하다시피하다. 필자는 진흥왕순수비를 사상의 관점에서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순수비의 내용을 보면 유교사상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민족 고유사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표명되어 있다. 최치원(崔致遠)이 말한 ‘풍류(風流)’의 실재를 증언한 것이 황초령비와 마운령비다.
진흥왕순수비에서는 ‘순수한 바람’(純風)과 ‘오묘한 변화’(玄化)를 말하면서 ‘바람’과 ‘변화’의 철학을 가지고 정치의 도리를 논하였다. 순수비 내용은 한 마디로 『주역』관괘(觀卦)에 나오는 ‘성방관민(省方觀民)’ 바로 그것이다. 『주역』관괘의 내용은 임금의 ‘순수’ 행위를 철학적으로 설명했다는 점에서 진흥왕순수비와 관련시켜 볼 수 있다.
순수비에 기록된 내용은 유가 계열의 고전으로 꼽히는 『백호통의(白虎通義)』「순수(巡狩)」조에 나오는 것을 실천한 것이다. 먼저 순수의 목적이 ‘민심 탐방’(訪採民心)에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네 계절의 가운데 달(四仲月)인 8월에 맞추어 순수를 하였으며, 돌을 깎아 기념물을 세우는 행사를 그대로 실천하였다. 『백호통의』내용이 6세기 신라에서 실행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진흥왕순수비 撰者와 竪碑 연대
3. 진흥왕순수비의 역주 및 분석
4. 순수비를 통해 본 진흥왕의 사상
5.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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