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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채기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젠더와 문화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99 - 13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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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누드’는 미술의 전통을 통해 ‘여성적’인 주제들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 글은 오키프의 꽃 그림이 당시 여성의 몸을 상징한다고 해석되며 선정적으로 받아들여졌던 점을 논의의 시작으로 삼아 꽃 작업은 물론, 오키프의 추상 작업들까지도 여성성의 의미로만 읽게 만드는 담론을 조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스티글리츠의 비평 언어를 논한다. 오키프와 스티글리츠 사이의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특히 스티글리츠가 찍은 오키프의 누드 사진들을 통해 오키프가 스티글리츠 서클 및 당시 미술계에서 여성화된 과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나아가 1921년 스티글리츠가 뉴욕 미술 사회에 재기를 꾀하면서 도입한 유기적인 비평언어는 스티글리츠 서클 내 유일한 여성 작가였던 오키프의 존재가 반복적으로 여성성의 코드로 덧씌워져야 했던 배경을 밝혀준다. 미국미술의 생명력을 암시하는 과정에서 스티글리츠에게는 남성성에 반대되는 여성성의 존재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에 이 글은 오키프가 스티글리츠와 함께 살았던 1917년에서 1929년까지의 기간을 통해 오키프가 스티글리츠 및 스티글리츠 서클의 ‘상징적인 몸’으로 존재해야만 했던 배후를 다각도로 밝힌다. 그 과정에서 오키프가 느꼈던 거부감과 행동으로 옮겼던 저항은 꽃과 누드 이미지를 통해 실행된 스티글리츠의 모더니즘적인 남성성에 균열을 일으키는 항거지점으로 작용했다. 20세기 초기의 남성중심적인 미국미술계에서 활동했던 오키프를 통해 당시 역사적 문맥과 젠더문화를 읽을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꽃 그림
3. 누드 사진
4. 내셔널리즘에 근거한 비평언어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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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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