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면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58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5 - 33 (29page)
DOI
10.21185/jhu.2014.06.58.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내적 통합문제를 다루면서 국내 이주조선족의 사례를 통해 중국동포의 이질적인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어떻게 새로운 통일문화로 극복해 나아가야할지 살펴보고자 했다. 저자는 국내 조선족을 고찰하면서 이들이 다른 환경에서 어떠한 새로운 문화양식을 형성하여 왔고 정체성의 변화를 겪어왔는지 구술을 통해 인식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조선족이 현재 갖고 있는 민족정체성과 생활문화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고향’, ‘전통’, ‘혈연과 종족성’의 개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국내 조선족은 민족구성원이면서 이중 언어구사자이듯이, 중국과 한국이라는 영역을 사이에 두고 이중적인 정체성을 발현하여왔다. 이들은 과거 한족과의 관계에서 국가정체성을 고민하였고, 한국에서는 변화된 사회로 인해 문화접변을 경험하고 종족정체성의 변용을 경험해야 했다. 분단과 전쟁 그리고 냉전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분리되어 살아야 했던 조선족, 이들은 한반도를 떠나 만주에 적응하면서 고단한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아왔다. 다시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나 방문한 조상의 고향은 낯선 땅이 되었고 낯선 이방인처럼 아픔을 느껴야 했다.
마지막 장에서 조선족 디아스포라에서 보인 상이한 생활문화의 격차에 대해 향후 연구방법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통일을 위한 시각에서 조선족과 한국인 관계에서 보인 문화적 이질성의 갈등과 정체성의 문제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복수적 장소에 귀속된 조선족의 문화적 차이와 그 실체를 인식하면서 이들의 문화창조력을 인정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통일의 과정으로서 과거 민속원형에 집중하기 보다는 현대환경에서 새로이 변용된 조선족의 복합문화적 성격과 그 실체를 인정하고 풍부한 민족문화의 자산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국내 거주 조선족의 타자정체성과 생활문화의 혼성화
3. 조선족문화의 현대적 변용과 민속학적 연구모색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001-00247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