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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진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 제58집
발행연도
2014.6
수록면
67 - 97 (31page)
DOI
10.21185/jhu.2014.0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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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재 한국인이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서 나와 네가 겪고 있는 ‘고통’의 감소?제거라는 윤리적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국내이주 재일조선인의 한국살이를 통해 돌아보는 글이다. 재일조선인이야말로 일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이 초래한 고통을 과거 식민 종주국이었던 일본에서 살아오면서 온몸으로 체험했고, 지금도 상처 받고 있는 조선사람이다. 따라서 국내 이주 재일조선인, 곧 자기 삶의 공간으로 가까이 다가온 재일조선인을 대하는 한국인의 모습은 한국인이 과연 통일을 윤리적 차원에서 사유하고 있는지, ‘제도의 통일’을 넘어서 ‘사람의 통일’을 위해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해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2014년 2월부터 5월까지 국내 이주 재일조선인 12명의 증언을 들어본 결과, 현재 한국인이 그들을 대하는 모습은 윤리적 차원에서 볼 때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다. 한국인은 국내 이주 재일조선인을 ‘진짜 한국사람’ 아니면 ‘가짜 한국사람’이라는 ‘문화적 이분법’과 한국 국민 아니면 일본국민이라는 ‘정치적 이분법’에 동시에 가두고 있다. 앞으로 재일조선인과 한국인의 생활문화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면서 공존하는 단계로 나아가려면 재일조선인의 국내 이주를 수월하게 하는 법적?제도적 정비뿐 아니라 한국인이 국내 이주 재일조선인을 가둬 놓은 ‘이중적 이분법’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재일조선인 국내 이주 약사(略史)
3. 재일조선인의 한국살이
4. 맺음말: 공존을 위한 초석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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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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