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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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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Young-Jin Kiem (Kyonggi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62집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103 - 13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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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적 전통의 대다수 심리철학자들이 정신의 지향성에 대한 자연화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을 넘으면서 그 주제에 대한 철학적 탐구는 실질적 성공을 거두지 못한 채 거의 사라졌다. 그런데 1990년대 후반 이래로 현상학 전통의 일부 철학자들이 현상학의 자연화를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그 문제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현상학 일반의 반자연주의적 경향을 고려할 때 이는 진정 주목할만한 일이다. 필자는 이제 우리가 정신의 지향성에 대한 자연화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그와 같은 시각에서 이 논문은 그 연구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서 분석적 전통의 두 중요한 심리 철학자인 제리 포더와 마이클 타이가 제시한, 지향성 자연화에 대한 이론을 비판적으로 논의한다. 이러한 목적에서 필자는 지향성 자연화의 이념에 대한 포더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식화한다: (F1) ‘정신의 지향성에 관해 실재론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는 환원주의자가 되는 일이 필요하다. 오직 환원주의적 시각으로부터 지향성의 자연화가 가능하다.’ (F2) ‘지향성을 자연화하는 것은 지향적 속성과 용어가 비지향적 속성과 용어로 분석되는 충분조건을 탐색하는 것이다. 개념 분석이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다.’ 나아가 필자는 타이의 관점을 다음과 같이 특징짓는다: (T1) ‘현행의 인지과학에서 상정되는 정신의 지향성은 이미 자연주의적이다. 우리는 어떤 추가적인, 철학적 형태의 환원주의를 채택할 필요가 없다.’ (T2) ‘상위 레벨의 지향적 속성과 하위 레벨의 물리적 속성을 중개하는 매개적인 자연적 속성을 규명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지향성의 필요-충분 조건을 추구하는 개념 분석은 무익하다. 현행의 과학적 탐구를 계속 실행하는 것만이 긴요하다.’ 이렇게 정식화된 포더와 타이의 입장을 대조하면서 필자는 지향성에 대한 자연화 문제에 관하여 포더의 관점이 비록 완결적이지는 못하지만 타이의 관점보다 상대적으로 더 적절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고찰은, 지향성의 자연화에 관한 현상학적 심화 연구에 도움을 주는 기본적 논의 기반을 제시하는 것으로 기획된다.

목차

【Abstract】
1. Preamble
2. The Notion of Intentionality
3. Fodor’s Idea of Naturalizing Intentionality
4. Tye’s Idea of Naturalizing Intentionality
5. Why Tye’s View Is Not Acceptable
6. Concluding Remarks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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