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영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103 - 137 (35page)
DOI
10.17068/lhc.2014.05.17.1.10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동성촌락인 청도군 수야리 박씨마을에서 재실의 건립과정과 ‘양반화’의 실상을 관련지어 신분적 불평등을 논하기 어려운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양반이기를 고집하는 이들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양반이 되려하는 이들의 역동성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문화적 원리를 검토한 것이다. 청도지역에서 ‘양반화’ 양상은 비향원집이 향교에 가입하여 향원집이 되는 현상으로 나타나는데, ‘위보(僞譜)’의 사례는 나타나지 않지만 ‘투탁(投託)’을 통한 양반화의 양상도 간혹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양반화의 양상은 향원집 즉, 양반의 증가를 초래하였다. 특히, 재실은 양반이 되고자 하는 문중과 이미 양반이 된 문중 사이에 타협이 이루어진 정치적?역사적 구조물로서 기존양반은 자신들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수단으로, 신생양반은 자신들의 지위를 상승시키기 위하여 재실을 이용한다. 따라서 지역민이 인식하는 양반수의 증가는 재실건립의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재실이 ‘양반화’의 조건이기도 하거니와 양반으로의 입지를 다지는 정치적 전략으로 재실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재실과 같은 문화적 자본을 갖춘다는 것은 지역의 상위계급으로 존재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과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건이 되기 때문에 청도의 지역민들은 재실의 건립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지역에서 양반의 성격변화는 ‘신양반’의 대두로 대변되는 ‘양반화’ 양상으로 파악이 되며 재실은 사회적 지위의 확보와 확립이라는 정치적 전략으로 이용된다.

목차

초록
1. 머리말
2. 양반의 성격변화와 ‘양반화’ 양상
3. 재실의 성격과 사회적 의미
4. 지역민의 양반화와 재실건립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5-911-00272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