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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욱재 (한국영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1집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58 - 78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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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李王職 관련 자료’의 소장 현황과 가치를 조사·정리한 것이다. 국가기록원에는 조선총독부 자료가 75,000여권이 보관되어 있으며, 이 속에 ‘이왕직 관련 자료’가 들어 있다. 국가기록원 소장 ‘이왕직 관련 자료’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조선총독부에서 생산한 이왕직 관련 문서만을 모은 문서철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둘째, 조선총독부에서 생산한 다른 부문의 문서철속에 이왕직에 관련된 자료가 들어 있는 경우이다. 셋째, 해방 이후 국내에서 생산한 이왕직 관련 기록물들이다. 이를 다시 자료의 성격과 내용에 따라 ① 이왕직 예산 관계 기록, ② 이왕직 재산 관계 기록, ③ 이왕직 경비 관계 기록, ④ 예규 관계 기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 소장 ‘이왕직 관련 자료’는 여러 가지 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우선 조선총독부가 생산한 문서 자료는 일제가 李王家를 어떻게 바라보고 통제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방대한 분량의 1930년대 이왕가 예산 관련 문서철은 이왕직의 실질적인 운영 모습을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이왕가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국가기록원 소장 ‘이왕직 관련 자료’는 당시 조선왕족에 대한 연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가기록원 소장 자료 외에 이왕가 인물들의 구체적인 동정을 가진 자료를 국내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밖에 각종 ‘인사법규’, ‘비서예규’ 문서철들은 1930년대 이후 이왕직의 직무 상황을 보여주며, 이왕가가 일본에 소유하였던 토지, 저택 등에 관한 자료도 이왕직과 이왕가의 연구에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중요한 자료이다. 1945년 해방 이후에 나온 ‘이왕직 관련 자료’는 주로 이왕가가 소유했던 토지 관계 서류인데, 이왕가 소유 재산이 전국에 걸쳐 상당한 규모에 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현재 이왕직과 이왕가 구성원에 관한 역사학계의 실증적·구체적 연구는 상당히 드물다. 베일 싸여 있는 이왕직 연구를 위해서라도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이왕직 관련자료’가 조명을 받아 그 가치가 인정받았으면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국가기록원 소장 ‘이왕직 관련 자료’의 특징과 분류
Ⅲ. 이왕직 예산ㆍ재산 관련 자료
Ⅳ. 이왕직 기타 자료
Ⅴ. 맺음말 - ‘이왕직 관련 자료’의 가치와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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