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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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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 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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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이 논문의 목표는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칸트가 윤리학에서 형식주의를 주장한 이유를 살펴보는 것, 둘째, 기존 실질주의 윤리학에 대한 칸트의 비판점을 살펴보는 것, 마지막으로 다른 윤리학을 비판한 그 잣대들로 칸트 윤리학을 살펴봤을 때 문제점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칸트의 형식주의 윤리학은 윤리학에서 객관성, 보편성과 필연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는 이론 철학에서 학의 특성이 보편성에 있음을 보여주었고 실천 철학에서도 보편적 지식의 가능성을 해명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먼저 윤리학에서 그가 경험적인 요소라 부르는 실질적인 요소들을 배제하고자 하였다. 경험적인 것을 포함한 실질주의 윤리학은 에피쿠로스의 도덕론과 허치슨의 도덕 감정론과 스토아와 볼프의 이성적 도덕론을 포함한다.
칸트는 이성적인 윤리학은 ‘실질적인 것’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고 그 실질적인 것은 ‘행복’을 목표로 한다고 보았다. 칸트의 도덕 이론에는 과연 ‘실질적인 요소들’이 전혀 없을까? 칸트 윤리학에는 중대한 문제점이 두 가지 있다. 첫째, 실질주의 윤리학은 보편적이지 않은가 하는 점이다. 둘째, 형식주의 윤리학에는 실질적인 요소가 없는가 하는 점이다. 이 논문은 ‘목적 그 자제로서의 존재’와 ‘최고선’ 개념에 실질적인 요소가 포함된다고 본다. 우리가 실질적인 부분을 갖는 인간인 이상 실질적인 요소는 윤리학에서 배재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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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논문개요]
  2. Ⅰ. 서론
  3. Ⅱ. 기존 윤리학설에 대한 칸트의 비판
  4. Ⅲ. 형식주의 윤리학의 문제점
  5. Ⅳ. 결론
  6.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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