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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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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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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5집
발행연도
2008.8
수록면
55 - 8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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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사에서 뿐 아니라 다른 학문영역에서 정서(emotion)와 느낌(feeling)은 이성(reason) 보다 열등하고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져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경과학과 인지과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정서와 느낌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특별히 포르투갈 태생의 신경과학자이자 철학자인 안토니오 다마지오의 연구결과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는 정서와 느낌은 이성이 기능을 발휘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보는 기존의 관점을 뒤엎고, 정서와 느낌이 손상되면 신적인 이성을 갖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의사 결정(decision-making)과 같은 이성의 활동이 손상을 입고, 사회적 지식이 제대로 발현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마지오 이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신체화된 마음(embodied mind)”라 할 수 있다. 신체는 단순히 정신을 담는 그릇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일차적 내용이자 참고자료이다. 그는 “탈신체화된 마음(disembodied mind)”으로 상징되는 데카르트의 심신론을 비판하고, 이와 대비시켜 스피노자의 심신론을 새롭게 조명한다.
느낌은 신비적인 것, 혹은 의식에 덧붙은 장식물이나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느낌은 개개인이 행위하는 데 인과적 효력을 행사한다. 통합된 심신론을 세우기 위해서는 느낌을 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이 글은 다마지오의 이론을 중심으로 하여 정서, 느낌, 이성의 관계를 살펴보고, 느낌을 중심으로 인간을 새롭게 이해하는 길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논문개요]
1. 들어가는 말
2. 정서란 무엇인가
3. 느낌이란 무엇인가
4. 신체표지가설(somatic marker hypothesis)
5. 신체와 정신의 관계
6. 나가는 말: 신체화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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