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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상우 (신라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 동서사상 제6집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69 - 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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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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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제두의 철학의 정체성을 주자 철학과의 비교를 통해서 탐색해 보고자 한다. 기존의 정제두 철학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은 왕양명 철학적 토대에서 주자학적 경향에서 찾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접근은 왕양명 철학과의 차이성을 통해 정제두 철학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 규명할 수는 있겠지만 주자학과의 차이성에 대해서는 등한시 한 경향이 있다. 그래서 주자학과 정제두 철학의 비교를 통해서 정제두 철학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탐색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자학의 ‘理本說’과 하곡학의 ‘一體說’을 중심으로 비교해야 한다. 왜냐하면 ‘理本說’과 ‘一體說’은 양자의 핵심사상이기 때문이다. 이 비교를 위해 우선적으로 신유학의 두 가지 갈림길의 연원을 張載의 『西銘』에 대한 두 가지 해석에서 탐색해 보아야 한다. 장재의 『서명』에 대해 程伊川과 주희는 ‘一理’의 관점에서 해석한다면, 程明道와 王陽明은 ‘一體’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 정제두는 왕양명철학이 ‘萬物一體’를 강조하여 모든 사물이 하나의 몸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 도덕심이 감응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등한시하여 공허한 담론에 빠질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극복하기 위해 정제두는 주자의 외재적 ‘物理說’을 수용하여 극복하고자 한다. 그러나 정제두는 또한 주자의 초월적인 ‘一本論’을 비판하면서 그 한계를 양명의 ‘一體說’에 근거해서 극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하곡 철학의 정체성을 주자와 왕양명 철학을 융합하고자 함에서 찾을 수 있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는 말
Ⅱ. 신유학의 근본과제와 두 갈래 길 : 一理와 一體
Ⅲ. 주희의 본원적 보편성: 理一分殊을 중심으로
Ⅳ. 정제두의 소통적 보편성 : 生理萬化
Ⅴ.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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