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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민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69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145 - 16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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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1970년대 소시민 문학의 전형으로 평가된다. 특히 그간 많은 연구들이 주목했던 단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주인공 권씨는 소시민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소설을 「직선과 곡선」, 「날개 또는 수갑」, 「창백한 중년」으로 이어지는 연작소설의 하나로 보면 독립된 단편소설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안위와 이해만 따질 뿐 타인의 고통이나 공동체의 정의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던 권씨는 여공 순덕의 사고를 계기로 비겁하고 이기적이었던 과거 소시민적 행동을 반성하고 적극적인 저항을 하기 시작한다. 시민성의 핵심이 불복종과 저항에 있다고 했을 때 권씨가 보여준 저항의 행동은 시민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 때 시민담론의 암흑기로 불리던 1970년대에도 시민을 향한 욕망은 가득했으며 그러한 욕망이 문학을 통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 연작소설이라는 형식이 성행한 것 역시 소시민의 시민으로의 성장 과정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시민’ 부재의 시대와 연작소설의 유행
2. 배제된 공간 성남을 통해 극대화되는 소시민성
3. 저항을 통한 소시민성 극복
4. ‘시민’의 발견과 1970년대 소설의 새로운 해석 가능성
참고문헌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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