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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재훈 (협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865 - 89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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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마태복음에 나오는 용서에 대한 비유(18:23-35)에 대한 새로운 읽기를 시도한 글이다. 논문은 무한정 용서를 명하시는 예수의 말씀(18:21-22)과 용서하지 않는 용서에 대한 해설적 비유 사이의 모순(18:34)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는 먼저 이 비유의 분석을 통해 임금의 무자비-탄원-자비와 첫째 종의 무자비-탄원-무자비라는 대조를 지적하였다. 이 비유는 임금이 보여준 모범에 대해 첫째 종이 주체적 존재로서 모방에 있어서 실패했음을 지적하였고, 그 결과 이번에는 도리어 임금이 첫째 종을 모방하는 행동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우리는 이 비유가 정의하는 용서의 개념은 순환적 방식에 따른 모방의 원리에 근거한 후조건적(post-conditional) 용서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하나님으로 상징되는 임금의 용서하지 않는 행동(34절)은 용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 존재로서 첫째 종이 자초한 무조건적인 용서의 무효화에 따라 그 결과를 실행에 옮긴 것일 따름이며, 이렇게 볼 때 무한정 용서에 대한 예수의 가르침(21-22)과 이 비유는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는 말 - 자기모순에 빠진 하나님
Ⅱ. 용서에 대한 비유(18:23-35)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들
Ⅲ. 용서의 비유(18:23-35) 다시 읽기
Ⅳ. 결론 - 순환적 용서 : 모방의 원리에 따른 후조건적(後-條件的, post-conditional)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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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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