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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희 (고려대학교) 김미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369 - 39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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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브리앙의 작품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보조 텍스트’는 적지 않은 자리를 차지한다. 많은 경우, 작품의 재검토 및 수정작업의 산물인 만큼 소홀히 다루어 질 수 없으며, 특히 작가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재정비’되었던 라드보카본 전집에 수록된 보조 텍스트들은 독자와 연구자의 보다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비평본에 따라 삭제되기도 하고 재생되기도 하는 일부 보조 텍스트들의 불안정한 위상에 대한 의구심에서 출발한 본 연구에서는 판본에 따라 유동적인 양상을 보이는 몇 가지 텍스트들 가운데 1826년 라드보카본을 위해 새로 구성된『여정』의 보조 텍스트를 중심으로 그 기능과 의의를 살펴보았다.
검토 대상으로 삼은 다섯 종의 현대 비평본 가운데 세 가지 비평본에는 『여정』의 서두를 장식했던 백 여 페이지에 달하는 보조 텍스트들이 재수록 되어 있지 않았다. 텍스트를 무겁게 하지 않기 위해서, 혹은 정치적인 색채를 제거하기 위해 이 글들이 ‘희생’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새로운 구성의 『여정』을 준비하던 작가의 손길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여정』초판의 그리스 여행에는 고대문명의 기억을 찾아 길을 떠나는 순례자의 모습만이 그려져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스만 제국의 억압과 횡포로 황폐해진 땅과 사람들, 또 그 암울한 미래가 그려져 있기도 했다. 그러나 1826년『여정』의 새 판본을 준비하던 시기의 그리스는 1806년의 모습과는 전연 달랐다. 조국을 핏빛으로 물들여가면서 자유와 독립을 위해 일어선 그리스의 ‘오늘’이 모두의 기억 속에 각인되도록 만들어야만 했다. 이를 위해 샤토브리앙은 전집의 첫 회 배본을 구성하는 『여정』의 1권 서두에 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보조 텍스트’를 수록함으로써 서구문명의 모체, 그리스에 대한 열정과 의무를 표현해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여정』의 ‘보조 텍스트’와 비평본들
III. 1826년의 『여정』 과 ‘보조 텍스트’
IV. 그리스의 어제와 오늘
V. 결론을 대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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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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