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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연구는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해일(海溢)로 검색되는 데이터를 추출·정리 하여 조선시대에 해일을 기록한 양상과 해일의 규모와 빈도, 피해상황과 시공간적 분포를 살펴보았다. ArcMap 9.3을 이용하여 지도화하였고, Base_map으로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중 대동여지도를 복원한 것을 이용하였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된 해일 기록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단순한 해일 발생기록, 두 번째는 해일 피해에 대한 설명, 세 번째는 해일의 파고 및 해일 높이 기록, 네 번째는 해일에 의한 재산 또는 인명피해를 기록한 것이다. 조선시대 해일 기록의 빈도를 보면 먼저 연도별로 1701년에서 1750년 사이에 빈도수가 48건으로 가장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1651년에서 1700년이 다음 순으로 40건, 1601년에서 1650년이 16건으로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조선 중기에 17세기~18세기 초에 해일 발생 기록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시기는 잘 알려진 대로 소빙기와 같은 시대로 판단된다. 월별로는 7월이 3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고, 다음 순으로는 6월이 20건, 8월이 18건순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해일 발생 빈도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해일의 해안별 빈도수는 서해안이 가장 많았은 해일이 발생한 해안으로 나타났다. 정리된 자료를 통해 조선시대에 지진해일로 판단되는 해일과 우리나라 주변 지진과의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찾아보니, 일본 훗카이도 남서해역과 중국 산둥성에서 발생한 해일이 조선시대 지진해일에 영향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해일은 현대의 관점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 자료 조사 및 연구가 필요하고, 비변사등록, 승정원일기, 증보문헌비고, 군현지지 등 다른 고문헌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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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약
- Ⅰ. 연구목적 및 방법
- Ⅱ. 《조선왕조실록》기록 분석 및 선행연구
- Ⅲ. 《조선왕조실록》기록을 통한 해일 분석
- Ⅳ. 조선시대 지진해일과 우리나라 주변국 지진과의 관련성
- Ⅴ.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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