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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현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국립경국대학교 민속학연구소 민속연구 민속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61 - 18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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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은 끊임없이 생성되며 전승되는 동태적 노래문화이다. 특히 지역 전통으로서 향토성 짙은 아리랑은 노동요에 기반한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 노래였다. 하지만 아리랑이 인위적인 지역표상의 기제로서 몇몇 소리꾼 중심으로 일회적 이벤트나 축제 형태로 전승되거나, 무형문화재 정책과 맞물리면서 지역 주민들이 소외되는 상황으로 전개되어 왔다. 따라서 살아있는 ‘아리랑 문화’로서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전승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특정지역의 아리랑을 통해 전통을 기반으로 한 노래문화를 새롭게 일신해나가고 대중화해나가는 작업 역시 소중하고 의미가 크다. 한민족의 아리랑은 각 지역의 아리랑이 더욱 활성화되고 대중적 기반을 확대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것이지, 살아있는 전승력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대화된 진정성으로 일관하는, 보존회를 통한 이벤트적 행사나 무형문화재 지정 등으로는 지역의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확보하기 쉽지 않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3대 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각 지역의 아리랑과, 특히 한국구비문학대계 개정증보사업으로 현지조사에 임했던 문경과 영천, 영주 지역의 아리랑과 인근 정선, 예천, 상주 등의 아리랑을 대상으로 삼아 아리랑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대표적 표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주민들은 실제로 어떻게 아리랑을 전승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표상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아리랑과, 지역표상의 도구로서 활용될 뿐 무대화된 진정성으로 가려져 지역주민들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아리랑을 탐색하고, 향후 바람직한 ‘아리랑 문화’의 전승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아리랑의 전통과 현재성에 대한 의문
2. 지역표상으로서 아리랑의 위상
3. 지역 아리랑 전승의 진정성 문제
4. 아리랑의 문화화와 지역화 과제
참고문헌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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