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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78집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55 - 17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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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에는 구약 인용문이 정확하게 37개 구절이 사용되고 있다. 이 논문은 히브리서 저자의 구약 인용문을 수사학적인 범례로서 사용하고 있음을 고찰하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가장 먼저 연구되어야 할 것이 히브리서의 주제이다. 히브리서의 주제로서 그리스도의 완전과 그리스도인의 완전이 강조된다. 구약 인용문들은 먼저 그리스도와 연관하여 그리스도의 아들 됨과 제사장직을 증거하며 더 나아가 박해 아래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반드시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다. 이 연구는 완전의 주제와 연관하여 구약 인용문들이 사용되는 과정과, 더 나아가 여러 다른 논제들과 연합하여 논쟁 가운데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찰할 것이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신약 안에서 구약이 어떻게 해석되고 있는지 해석의 원리들을 보여줄 것이다. 해석학적으로 예언으로서의 구약은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현재를 위한 성취가 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이 사실은 구약의 본문들이 현재의 신앙 공동체를 위한 그리스도의 예표와 예시로서 해석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연구는 히브리서 안에서 구약의 수사학적인 기능을 분명히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현재의 교회에게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연구하는 데 해석학적인 원칙을 제공하고 있음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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