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93집
발행연도
2014.7
수록면
137 - 151 (1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525년 6월 13일, “파문당한 이단” 루터는 “도망친 수녀” 카타리나 폰 보라(Katherina von Bora, 1499-1552)와 결혼하였다. 그의 결혼생활 수년이 지난 1532년, 루터는 자신의 개혁운동의 핵심적 주제들을 언급하면서 ‘결혼 종교개혁’(reformation of marriage)을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언급하였다: “하나님은 심판 날 이전에 나로 하여금 이 세 가지를 올바르게 세우기를 원하신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ministerium verbi)이며, 둘째는 세속정부(magistratum)이며 마지막으로 결혼(coniugium)이다.” 본 글은 이와 같은 혼인에 관련된 종교개혁 주제의 신학적 역사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그 중심에 위치한 루터의 신학을 다루었다. 루터의 결혼 종교개혁은 결국 삶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태도 변화를 강조한다. 무엇보다 소명으로서의 결혼관이다. 우리의 결혼은 우리 자신의 필요와 충족을 위해 벌이는 일이 아니라 서로를 위한 섬김의 삶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임을 그는 강조한다. 특히 본고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루었는데, 첫째는 중세에 성례전으로 간주된 결혼이 교회법의 규제를 받게 되면서 일반인들에 부가된 혼인 관련 제약들이다. 무려 18개의 주된 교회법적 제약들이 중세인의 혼인에 관계되었다. 교회의 검열에서 승인이 얻어진 이후에 일반적으로 혼인은 허락되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남용과 부작용이 출현하였고 루터는 종교개혁 신학의 접근으로 새로운 결혼관을 주창하며 중세의 많은 혼인 제약들을 부정하거나 수정하였다. 또한 본고는 성과 결혼에 관한 중세의 부정적 관념에 대한 종교개혁의 대응을 마지막 장에 다루었다. 독신 사상이 지배했던 중세에서 성은 신학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루터는 성을 하나님이 부부에 주신 선물로 보며 행위 공로에 기초한 독신의 신학적 가치를 부정하였다. 종교개혁의 확장에는 신학적 전환과 신앙적 갱신뿐 아니라 실제적인 삶의 변화와 개혁이 동반되었음을 본고는 주장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