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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사랑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연세상담코칭연구 연세상담코칭연구 Vol.2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237 - 25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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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남성들에게 일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틀이 되었으며, 자신의 남성성에 대한 인식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개인의 선택의 폭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러한 전통적 발달과업과 목표들은 점점 그 힘을 잃어가고 있으며, 일의 영역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직업군으로 구분짓던 현상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남성성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군대경험을 가진 한국 성인초기 남성들의 일의 경험을 재조명하고, 특별히 남성으로서 여성 직업군을 선택한 동기와 목표, 그리고 적응방식을 연구하였다. 두 명의 성인초기 남성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한 결과, 여성 직업군에 속한 한국의 성인초기 남성들이 여전히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자신의 남성성을 고수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것이 한국의 특수한 집단/조직 문화의 영향인지, 성인초기라는 발달 과정에서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려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일에 대한 이해
Ⅲ. 한국사회와 일
Ⅳ. 연구문제
Ⅴ. 연구방법 및 대상
Ⅵ. 사례연구
Ⅶ. 연구결과
Ⅷ.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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