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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명희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28호
발행연도
2013.10
수록면
273 - 29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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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런데 이 관광콘텐츠도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가미될 때 산업적 성공은 물론,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가 있다. 이 글에서는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걷는 길’ 만들기와 관련해 ‘길’을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제시하였다.
이 글에서 규명하고자 한 것은 첫째, ‘길’이 지니는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다. 문화콘텐츠는 상징성이 클수록 활용가능성이 높은데, ‘길’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 문화콘텐츠화하기에 좋은 소재라고 생각된다. 또 최근 각 지자체들이 지역문화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도 ‘길’을 문화관광콘텐츠화하기에 좋은 점으로 작용한다. 더불어 몇 년 전부터 번지고 있는 ‘걷기 열풍’과 ‘체험 관광’, ‘녹색 관광’ 풍토, 또 ‘길’이 건강, 미용, 교육 등 다른 콘텐츠와 결합하기 용이하다는 점도 문화콘텐츠로서 ‘길’이 지닌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들을 지닌 ‘길’이지만 문화관광콘텐츠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스토리텔링 전략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 두 번째로 밝히고자 한 것이 바로 ‘길’에 스토리텔링이 필요한 이유이다.
‘길’을 스토리텔링함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주는 것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을 제시하였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특히『연금술사』, 『순례자』 등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소재로 하고 있다. 더구나 코엘료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후 소설가가 되었다고 밝힘으로써 많은 사람들을 산티아고 순례길로 이끌었다. 걷기 문화의 새로운 장을 제시한 것으로 여겨지는 ‘제주 올레’도 ‘산티아고 순례길’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제주 올레는 제주도의 방언 중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올레’에서 유래한 길 이름이지만, 현재 올레길은 ‘걷는 길’, 혹은 ‘도보 여행길’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렸다. 산티아고 순례길, 제주 올레 등 성공한 ‘길’ 관광콘텐츠가 시사하는 점은 ‘테마’가 선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길’의 경우 테마를 제시하고 세부적인 스토리텔링은 그 길을 걷는 사람 각자가 만들어내도록 하는 방식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문화콘텐츠와 관광
2. ‘길’의 문화관광콘텐츠로서의 특성
3. ‘길’의 문화관광콘텐츠화 현황과 스토리텔링의 필요성
4. ‘길’의 스토리텔링과 문학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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