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7집
발행연도
2011.4
수록면
207 - 227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우리학계에서 나타난 중국 근대불교의 연구동향을 통해 근대불교의 정체성을 파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최근 26편에 이르는 중국의 근대불교의 연구는 대체적으로 민족불교의 자각과 반성, 東西文化의 충돌과 흡수, 근대불교학의 연구와 교육 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엿볼 수 있다. 이는 당시의 시대사상적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 역시 이러한 방향과 대체로 일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중국의 근대불교를 부흥시켜 ``근대중국불교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듣는 楊文會는 근대시기를 ``민족의 최대위기의 시기``로 규정하고,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불교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야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楊文會의 사상은 당시 梁啓超, 譚嗣同, 章太炎등과 같은 지식인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민족불교``의 모습을 지니게 하였고, 불교를 통해 민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염원이 나타나게 되었고, 특히 蔡元培의 佛敎護國論과 같은 저술이 출현하였다. 근대에 출현한 또 하나의 경향은 불교를 통하여 西學을 흡수하거나 비판하는 다양한 사상적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근대의 지식인들은 칸트와 베르그송과 같은 서구철학자들의 철학을 唯識學과 大乘起信論등을 다양하게 결합하여 새로운 사상을 도출하는가 하면, 평등과 시민혁명, 進化論등 당시 서구에 유행했던 여러 가지 사상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중국의 근대불교에 있어서 불교학의 연구와 교육 역시 楊文會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가 세운 祇洹精舍와 그의 제자인 歐陽竟無의 支那內學院이 가장 대표적이다. 한편으로는 僧家의 재산을 이용해 학문을 일으키자는 廟産興學에 대한 반발로 오히려 僧家의 근대교육이 세워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僧學堂과 佛學院은 중국의 근대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했으니, 그것은 바로 ``人間佛敎``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이고, 이러한 人間佛敎의 경향은 현재 中華佛敎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