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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59집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37 - 25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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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회(大藏會)란 大正天皇 즉위를 기념하여 도쿄(東京), 교토(京都), 나고야(名古屋) 등에서 개최된 불교 행사를 말한다. 大正 3년(1914)에 東京에서 처음으로 열리고, 이듬해에는 교토에서, 昭和 8년(1933)에는 나고야에서 열렸다. 대장회에서는 매년 테마를 정하고 각 사원에 소장되어 있는 수많은 경전 및 전적들이 전관되었다. 사원에 따라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경전들이 전관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전관이 그 후 불교 연구에 미친 영향은 크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본의 근대 불교 연구에 있어서 대장회가 미친 영향에 대해 평가된 적이 없었다. 그래서 본 논문에서는 우선 도쿄 대장회와 교토 대장회의 개최 취지의 차이점에 대해 검토하고 또 대장회에서 전관된 각 사원 소장의 경전 및 전적들이 일본 근대이후의 불교 연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검토하였다. 도쿄 대장회와 교토 대장회의 개최 취지에 대해 검토한 결과 도쿄 대장회는 법보의 번역, 전래, 조조 등에 이바지한 사람을 공경하는 것을 그 취지로 삼고 있으나 교토 대장회는 법보 자체를 공양하는 것을 취지로 삼고 있다. 또 대장회에서 경전 및 전적들이 전관된 것으로 인해 새로운 발견을 찾았고, 또 불교 각 분야 연구의 기초를 쌓게 된 것이다. 여기서는 이에 대해 3가지 사례를 들어 검토하였다. 첫째, 동사 관지원 금강장(東寺觀智院金剛藏)의 경전 및 전적들의 공개로 인해 지금까지 산일되었다고 생각되어 왔던 『왕생요집의빙기(往生要集依憑記) 』가 무사히 남아 있었고 그것이 천태 정토교의 동향과 함께 그 전체상을 밝히기 위한 자료가 됨을 알게 되었다. 둘째, 일본에서 조조된 대장경의 처음 사례는 덴까이(天海)의 『천해판대장경(天海版大藏經) 』이라고 생각되어 왔지만 대장회에서의 전관으로 인해 그 보다 전에 슈우존(宗存)에 의해 이루어진 『종존판대장경(宗存版大藏經) 』의 존재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셋째, 지금까지 春日版이나 高野版의 범주로 생각되어 왔던 정토교에 관한 경전 및 전적들이 실은 「정토교판」이라는 새로운 범주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일본 인쇄문화의 변천에 있어서 「정토교판」의 존재는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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