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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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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2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81 - 10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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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인식하는 나는 나 자신을 알 수 있는가? 자아의 자기인식이 가능한가? 마음은 마음을 볼 수 있는가? 본고는 이 문제를 ``눈은 눈을 볼 수 있는가``의 비유로써 살펴보되, 신라의 유식철학자 원측과 독일의 초월적 관념론자 칸트의 입장을 대비시켜가며 논하였다. 우선 원측과 칸트에서 마음이 마음을 본다는 것이 일차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보았다. 마음이 세계를 보는데, 그 세계가 마음이 그린 세계로서 마음과 다르지 않기에, 마음이 마음을 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세계가 마음 바깥의 객관 실유(實有)가 아니라 마음의 전변활동에 따라 형성된 가유(假有) 내지 현상이기 때문이며, 마음은 그렇게 세계를 형성하는 주객 포괄적 마음, 즉 ``아뢰야식`` 내지 ``초월적 자아``이기 때문이다. 마음은 세계 안에서 마음을 보되, 마음이 그린 영상,마음의 그림자를 본다. 그렇다면 마음의 마음이 그린 영상 너머 마음 자체를 아는 것도 가능한가? 칸트는 현상화된 자아 너머 초월적 자아 자체를 인식하는 것은 인간에게 지적 직관이 없으므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원측은 수행을 통해 심층마음 자리로 나아가 계합의 방식으로 마음 자체, 자성 내지 진여를 증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고에서는 원측이 논하는 수행의 의미와 계합 및 깨달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것이 의식차원의 반성과 어떻게 구분되는지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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