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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1권 3호 (2015년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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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46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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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선호집합적 모델과 심의 민주주의 등 자유주의 정치모델에 대한 대안을 표방하는 무페의 경합적 민주주의 이론에서 사회적 실재의 핵심적인 문제적 상황을 표상하는 갈등이 어떻게 인식되는지 고찰하고, 무페가 심의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경합주의적 전략에 잠재된 논쟁적 지점들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한다. 이 작업을 시도하는 까닭은 무페의 정치철학이 갈등의 소멸을 추구하는 정치나 합의를 지향하는 공론의 실천이 가져오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고, 차이를 둘러싼 현대 사회의 상이한 정체성과 담론들을 민주적으로 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환영받을 수 있음에도, 민주정치와 공론영역에 가져올 수 있는 혼란, 비일관성, 불명확함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연구자는 안타고니즘에서 아고니즘으로의 전환 테제로 집약되는 무페의 민주주의 전략은 그 실천적 효과가 다방향적으로 개방됨으로써 그 결과 자기분열적으로 불안정해지는 설계일 수 있음을 지적하며, 그 이론적 난관을 ‘아고니즘의 혼란과 역설’이라는 은유로 비판, 종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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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 여는말
  2. 2. 무페의 경합적 민주주의와 갈등
  3. 3. 본론
  4. 4. 맺음말
  5. 참고문헌
  6.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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