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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237 - 246 (1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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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화예술의상에서 빛을 활용한 조형적 특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나타내는 디자인과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 연구방법으로는 영화의 일반적 고찰과 빛의 개념은 국내외 전문서적과 관련 문헌을 통하여 이론적 배경 연구를 진행하며, 현대 패션에 표현된 빛의 활용과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에 나타난 빛의 활용은 컬렉션지, 인터넷사이트, 영화 시각자료 등의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연구의 범위로는 빛이 활용된 현대패션은 LED, 레이저, 홀로그램 등의 대표적 인공 빛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한정한다. 그리고 자체 조명이 있는 의상을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한정하여 빛의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예술의상에 표현된 빛의 활용을 고찰하고자 한다. 그 결과 첫째, 독특한 빛의 패턴을 보여주는 몸을 본떠 제작한 의상은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감성적 소통을 이루게 할 것이며, 둘째, 시각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여 움직이는 패션정보 매체로써 영화를 포함한 대중 매체에 있어 예술가적 속성을 지닌 창조성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환경의 특성을 살려 하이테크놀로지 소재들을 활용하여 21세기의 새로운 영화패션을 제시하고 있다. 넷째, IT와 컴퓨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와 환경이 교감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터랙티브 영화예술의상으로서 미래 인간의 욕구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을 가졌다. 다섯째, 인간과 컴퓨터, 패션이 서로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디지털테크놀로지가 영화 제작에 전적으로 확산된 현대에서,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은 빛을 오브제화 하는 디지털 기술을 모델링하는 새로운 형식을 창출하여 가상적 체험을 추구하는 대중문화와의 관계에 따라 주체적 방식을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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