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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수록면
113 - 1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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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박영종은 1930년대에 많은 동요, 동시를 창작하고 1940년대에는 이를 바탕으로 《아희생활》, 《주간소학생》, 《소학생》, 《어린이다이제스트》 등에 동요ㆍ동시론을 발표하였다.
그가 등단한 1930년대는 프롤레타리아 동요ㆍ동시론이 활발히 전개되는 시기였지만 이 시기의 동요ㆍ동시론 대부분이 일본의 사이조 야소, 노구치 우죠, 기타하라 하쿠슈 등이 전개한 이론을 소개하고 이에 이념적 견해를 덧붙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실질적인 의미에서 한국적 동요ㆍ동시론의 전개가 미미했던 시기였다.
이때 1940년 《아희생활》에 수록된 박영종의 「동시독본」은 초보적인 형태이지만 ‘동시’의 본령에 접근하기 쉽게 동시 창작의 길을 보여준 글이다. 박영종의 동시론은 동시의 소재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하고 관찰, 추론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낸 후,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동시를 쓰도록 유도하는 구체적인 창작법이었다. 이러한 방식은 동 시기에 거의 만나볼 수 없었던 것이다.
광복이 된 후에는 어린이들이 일제의 잔재에서 벗어나 한글로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동시보다 친근한 동요로 회귀하였다. 《주간소학생》과 《소학생》에 「동요 짓는 법」과 「동요 맛보기」를 연재하여 외국 아동문학이론가의 영향을 받지 않은 독특한 스타일의 동요론을 내놓았다. 한국의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예시로 하였기 때문에 한국의 좋은 동요 작품을 소개하게 하는 의미도 함께 지닌다.
「동요 짓는 법」은 ‘동요작법’의 성격을 띠고 있었으며, 「동요 맛보기」는 ‘동요감상법’의 성격을 띠고 있다. 「동요 맛보기」는 다양한 방면에서 동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여러 동요를 소개하고 작품을 해설하였다. 비록 그가 1950년대 이후 저서에서 ‘동요보다는 동시’를 쓰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그것은 동요가 가진 자수율이 어린이들의 동요 창작을 방해할까봐 염려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에게 동요와 동시의 구분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박영종은 그만의 독특한 방식, 즉 이미지를 극대화하여 동화적 상상력으로 동요와 동시의 감수성을 포착하고 이를 표현하도록 하는 동요ㆍ동시론을 전개하였다. 이는 박영종이 추구하는 시세계의 궁극적 이상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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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Ⅰ. 들어가는 말
  3. Ⅱ. 1940년대 박영종 동요ㆍ동시론의 배경과 위상
  4. Ⅲ. 1940년대 박영종 동요ㆍ동시론의 내용과 특징
  5. Ⅳ. 나가는 말 : 1950년대 동시론과의 관계
  6. 참고 문헌
  7. abstracts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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