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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경혜 (서울대학교) 손정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38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3 - 6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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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일·가족 상호성의 관점에서 베이비부머가 직업영역에서 경험하는 고용불안정성과 직무스트레스가 부부관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이러한 ‘일에서 가족으로의 부정적인 전이’가 베이비부머 본인 및 배우자의 행복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출생한 한국의 베이비부머 중 부부 모두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부부 709쌍에 대한 자료를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에서 가족으로의 부정적 전이 및 교차전이가 확인되었다. (2) 남편과 아내 모두 부부 간 긴장을 높이 지각하면 행복감이 낮아졌다. (3) 직무경험과 행복감 간에 부부 간 긴장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4) 고용불안정성, 부부 간 긴장, 행복감 간의 연계 경로에 있어 젠더차이가 두드러졌다. 남편이 현재 이직을 고민하거나 실직할 것에 대한 불안감이 크면 남편과 아내 모두 부부 사이의 긴장을 높게 지각하며, 이는 남편과 아내의 행복감이 낮아지는 결과로 나타났다. 반면 아내의 고용불안정성은 본인 및 배우자가 지각하는 부부 간 긴장이나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 직무스트레스, 부부 간 긴장, 행복감 간의 연계경로에 있어서도 남녀 간에 차이가 있었다. 아내의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으면 남편은 부부 사이에 긴장감을 높게 지각하며, 이는 결국 남편의 행복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남편의 직무스트레스는 본인 및 배우자가 지각하는 부부 간 긴장이나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노동시장에서 불안정한 근로생애를 이어가고 있는 베이비부머의 고용상황, 그리고 맞벌이 부부가 경험하는 일-가족 양립의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부부관계에 긴장으로 작용하고, 이는 결국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젠더 차이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참고문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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