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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성준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7집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45 - 85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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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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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염상섭과 현진건의 통속소설 번역에 주목하여 그들의 창작세계 형성과 소설관의 유동을 새롭게 해석해보고자 한것이다. 두 인물은 활동 초기부터 통속소설의 번역을 병행했지만 번역의 태도는 다르게 나타난다. 염상섭은 번역을 통해 통속소설에 대한 적극적 평가에 이르게 되는 반면, 현진건은 통속적 신문연재소설을 번역하는 경우에는 일회성 필명만을 내세우며 거리두기로 일관하였다. 이후 두 작가의 행보는 엇갈린다. 염상섭은 소설의 통속성을 자신의 문예주의 노선에 결합시킴으로써, 당대의 대표적인 장편작가이자 다작(多作)의 문인으로서 자리매김한다. 한편 현진건의 경우 일찌감치 기교와 묘사 방면에 강점을 지닌 작가의 위상을 얻었지만, 갈수록 침묵의 문인으로서 기억되었으며 특히 장편의 생산에 많은 난관을 겪게 된다. 두 문인이 보여주는 이러한 엇갈림의 이면에는 소설의 통속성에 대한 그들의 관점 차이가 놓여 있었으며, 통속소설의 번역은 그러한 관점을 지닌 주체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훗날 염상섭과 현진건은 각기 자신의 문학적 도정에 결핍되어 있던 것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예기치 못한 번역
2. 염상섭의『남방의 처녀』번역과 통속소설의 재인식
3. 현진건의『백발』번역과 통속소설 인식의 고착
4. 통속소설 번역과 장편소설 창작의 상관성
5. 미완의 문학적 도정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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