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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웰니스학회 한국웰니스학회지 한국웰니스학회지 제9권 4호
발행연도
2014.11
수록면
159 - 167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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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성격유형별 분노 경험과·분노 표현 및 대인관계 정도를 확인하여 성격유형에 따른 학생지도와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인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13년 7월 1일에서 9월 16일까지 서울 소재 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한 후 회수된 질문지 가운데 무응답 및 자료로 이용하기에 부적절한 질문지를 제외한 총 254부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주로 활용한 통계분석방법은 빈도, 백분율 및 기술통계, t-검정과 ANOVA 등이다. 본 연구 결과 청소년의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은 배중심(38.6%), 머리중심(37.4%), 가슴중심(24.0%)순으로 나타났으며 성격유형은 9유형(31.5%)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유형(17.3%)이었다. 청소년의 분노 경험 정도에서 특성분노 점수는 평균 22.23점, 상태분노 점수는 평균 12.44점으로 조사되었다. 분노표현에서는 분노통제가 평균 20.10점, 분노억제가 평균 15.39점, 분노표출이 평균 17.11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분노 경험, 분노 표현 및 대인관계의 차이를 살펴보면 특히 여학생과 남학생의 분노경험과 분노표현 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에서 배중심유형의 분노표출이 평균 18.11점으로 다른 형보다 분노표출이 높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의 성격유형에 따라 분노표출이 대인관계에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대인관계 향상과 정신건강을 위해 성격유형에 따라 이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기 관리능력을 높일 수 있는 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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