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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단국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4권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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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지난 30여 년간 한국사회가 이룩한 미디어 기술 및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의 이면에는 몇몇 중대한 실패의 사례들이 놓여 있다. 비교적 최근의 예로 ‘싸이월드’, ‘위성/지상파 DMB’, ‘와이브로’, 그리고 ‘3D 방송’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 미디어 서비스의 실패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나 평가, 그리고 학술적인 연구는 매우 부족하거나 사실상 부재한 상태이다. 본 논문은 학습조직 및 지식사회학 분야의 이론적 논의에 기초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왜 우리 사회에서는 실패한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연구가 희소한가?’라는 질문에 답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 사회·문화적 요인, 구조·제도적 요인, 그리고 연구주체 관련 요인들이 거시적 차원에서 중시적, 미시적 차원에 이르는 제약요인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실패사례가 지식으로 변환·축적되는 것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의 지형도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논구하는 것은 지식 생산주체의 행태와 지식 생산체제의 작동방식을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사회의 성격과 작동방식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경로 중 하나이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 서비스 실패에 관한 연구 지형도의 비대칭성은 학계는 물론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편향된 인식과 가치관의 단면을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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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6-331-00267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