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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호웅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68집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439 - 46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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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인훈의 글에 나오는 한국현대문학의 타자들 곧 ‘이광수·박태원·이태준 등의 소설가’와 그들의 문학에 대한 비평적 언술을 하나의 독립된 텍스트로 구성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논의 내용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가 새롭게 구성한 그 독립된 텍스트의 중심에 놓인 것은 현실에 대한 작가로서의 대응 태도와 글쓰기 전략의 모색이다.
둘째, 이 텍스트의 중심에 놓인 문학의 정치성이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통치 권력과 그 정치적 지배에 대한 명백하고 직접적인 비판’을 문제 삼는 대단히 단순하고 폭 좁은 성격의 것이다.
셋째,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을 뒷받침하는 것은 망명의 논리이다. 이것은 문학사의 실제와는 크게 어긋난 것으로, 문학과 정치의 관련에 대한 사유를 스스로 제한하는 논리이다.
넷째, 최인훈 문학은 한국현대문학의 타자들 특히 박태원과 이태준 등과의 만남을 통해 굴절의 형식이 의미 있는 저항의 형식일 수 있다는 인식에 이르렀다.
다섯째, 이처럼 일제 강점기 문학사의 타자들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으로 인해 문학과 정치의 관련에 대한 사유를 더 넓고 깊게 추구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차단하였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문학의 정치성에 대한 인식의 문제점
3. 망명의 논리와 문학의 정치성
4. 동질감의 대상, 거울로서의 타자들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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