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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재호 (경기연구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4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77 - 296 (20page)
DOI
10.20433/jnkpa.2016.04.8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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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합리성과 도덕의 관계를 선택과 적응과 관련하여 검토하는 것이다. 도덕은 개인의 성공적인 사회화를 위한 합리적 도구이며, 한편으로는 문화적 진화의 산물이다. 사회과학에서 개인은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합리적인 존재로 규정되어 왔지만 실제로는 감각과 느낌에 의존하여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만족한다. 감각이나 감정은 이성에 반한다는 오랜 철학적 통념과 달리 사회 적응에 합리적인 기제로 작동하기도 한다. 사회 적응은 합리적인 판단에 의해서만 아니라 무의식적이고 직관적인 행동에 의해서도 이루어진다.
도덕은 개인의 사회 적응을 위해 요구되는 동시에 사회 질서와 존속에 기여하는 문화양식이다. 생물의 진화와 마찬가지로 문화를 목적성 없는 자연 선택의 결과라고 할 때 인류의 진화는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로 이해될 수 있다. 도덕은 의식적인 선택에 의해서보다 감정과 직관에 의하여 드러나며, 개인과 공동체 안에서 끊임없이 그 세력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자기 복제자에 비유될 수 있다. 도덕은 주관적인 목적 실현과 인류 공동체의 존속이라는 두 측면에서 합리성과 교차한다. 목적성이 없는 진화의 체계에서, 지향성을 지닌 비인격적 통제자를 도덕에 비유함으로써 인간 행동의 합리성은 의식과 무의식을 아우르는 보다 큰 틀에서 새롭게 이해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Ⅰ. 서론
Ⅱ. 직관의 달라진 위상
Ⅲ. 방법론적 개체주의의 한계
Ⅳ. 자연 선택 대상으로서의 도덕
Ⅴ. 도덕과 합리성
Ⅵ.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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