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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14권 제1호
발행연도
2011.3
수록면
37 - 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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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의 관념적 요소(정체성, 민족주의, 문화, 규범 등)를 중시하는 구성주의는 냉전종결 이후 현실주의 및 자유주의와 함께 주류 국제관계학 이론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현대 동아시아 국제관계 연구와 관련해서, 구성주의 영향을 받은 많은 학자들은 두 가지의 일반적인 논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탈냉전 세계화 시대의 동아시아 역내 국가들의 외교관계와 지역안정에 대한 영향력과 관련해서, 민족주의의 중요성이 권력 및 경제 등의 현실주의이론 변수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둘째, 동아시아 역내 각국에서 부상하고 있는 민족주의는 지역안정 및 외교에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제한다. 이 논문은 한중간의 고구려 역사분쟁의 사례연구를 통해서, 위에 기술된 구성주의자들의 일반적인 논점을 비판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촉발된 한국 민족주의는 한중 외교관계 및 지역안정을 악 화시킬 수 있는 하나의 주요 요인임은 분명하나, 외교정책의 시행의 영역에 있어서 한국정부는 중국에 대한 자국의 전통적인 안보·경제적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국내 민족주의 분출이 대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를 시도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논문은 최근 동아시아 국가들의 자국 민족주의 부상이 동아시아 안정과 평화에 일방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제하는 구성주의자들의 단선적 논점의 재고 필요성을 주장한다. 이 와 관련해서, 또한 이 논문은 구성주의이론에 기반은 둔 경험연구를 함에 있어서, 민족주의를 단순히 동아시아 국제관계에 악화시키는 변수로 일방적으로 간주하기 보다는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서 민족주의가 역내 안보불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아닌지의 맥락적 고려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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