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학술저널
DBpia Top 5%
오류 신고하기해당 페이지 내 제목·저자·목차·페이지정보가 잘못된 경우 알려주세요!
초록·키워드
이 연구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여성관련 게시물을 분석한 것이다. 일베의 여성혐오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여성을 통제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젠더관계를 만들고자 하는지 읽어내고자 했다. 일베의 지배적인 담론은 현재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의 여성과 남성을 둘러싼 규범에 대한 ‘부당함’을 느끼며 ‘평등’과 ‘일관성’을 주장하지만 이들의 주장 역시 ‘이중적’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동등’한 부담을 주장하지만 성적 관계에 있어서는 여성을 동등한 주체로 보지 않고 성적 대상화하며 전통적 성 역할, 성 차별적 고정관념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베에서는 여성에 대한 성적 유린과 강간, 폭력뿐 아니라 여성을 비난하는 내용의 만화를 제작해 유포하거나 긍정적 여성상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이데올로기 작업이 행해진다. 이는 때로 오프라인 현실의 운동이나 모임과도 연계된다. 실제로 여성혐오가 만연한 현실에서, 일베는 상종 못 할 예외적 존재들로 여겨지지만 겉으로 ‘일베 회원’이 아니라고 부정하기만 하면 면죄부를 얻고 그 핵심적 사고방식은 유효하게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여성에 대한 실질적 차별이 교묘하게 ‘절대적 평등’의 담론으로 포장되어 동의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일베의 여성혐오는 매끄럽게만 진행되지 않는다. 일베의 정체성과 특징을 구성하는 ‘일부심(팩트주의와 원칙주의)’, ‘패륜’, ‘여성혐오’의 핵심적 주장들은 서로 충돌하며 모순과 내부의 갈등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본 연구는 일베의 여성혐오가 갖는 전략과 기획이 측면과 이것이 정치적 효과를 갖게 되는 방식을 드러냄으로서 이에 대한 비판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문·목차
인공지능 문자 인식 모델을 통해 추출된 텍스트로, 일부 오타나 오류가 포함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개선 중입니다.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오류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을 드래그한 후 ' 를 통해 신고해주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UCI(KEPA) : I410-ECN-0101-2017-337-0008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