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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용기 (전남대)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7 - 31 (2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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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더스 헉슬리의『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발표된 이래로 문학 비평가들은 물론이려니와 수없이 많은 지식인과 과학자들 혹은 미래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야기하였다. 이 소설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주로 과학발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러나 이 소설은 야만인 존이 표상하는 원시주의를 폄하함으로써 과학기술의 유용성에 대한 양비론적 입장을 취한다. 즉, 무스타파가 지향하는 공동체 의식, 단일성, 사회적 안정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 구성원 전체의 행복 등의 가치와 존과 헬름홀츠, 버나드가 옹호하는 가치, 예컨대, 자유, 인간의 존엄성, 순결, 로맨스 혹은 전통적인 가족관 등의 가치관은 상호 시험하고 시험당한다.
그러한 공리주의적 가치와 원시주의적 가치의 쌍방향 해체는 과학기술에 관한 논쟁은 물론 문명과 자연 사이의 갈등과 화해와 같은 보다 큰 주제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야기한다. 많은 비평가들이 언급하듯이, 작가는 이 소설에서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그러한 한계성 때문에 이 소설은 과학과 문명의 문제뿐만 아니라 심지어 보편주의적인 인생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 풍요로운 논쟁과 담론을 생산하는 효과를 자아낸다. 요컨대, 이 소설에서 헉슬리의 해체적 서사는 과학기술의 위험성을 계고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인간주의적인 가치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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