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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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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교육심리학회 교육심리연구 교육심리연구 제28권 제4호
발행연도
2014.12
수록면
735 - 75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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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극대화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어 온 창의성 연구들, 특히 창의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메타분석을 이용하여 창의성 프로그램의 효과를 종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66편의 학술지 및 박사 학위논문에서 2,435개의 평균 효과크기를 추출하였다. 창의성 프로그램의 범주는 연구대상 특성, 처치변인,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분류되었다. 연구결과, 전체 평균 효과크기는 .341로서, Cohen(1988)의 기준 및 통제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볼 때, 창의성 프로그램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었다. 연구대상의 특성으로서 지역이나 성별에 따라 창의성 프로그램의 평균 효과크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처치변인에 따른 차이는 다소 복합적이었다. 창의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기간, 횟수 및 시간이 줄어들수록 평균효과크기가 작아졌지만, 이들이 너무 길어도 효과크기는 작았다. 창의성 프로그램이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으로 충분한 시간과 노력의 투입되어야 하지만, 너무 많은 투입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창의성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라 평균효과크기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각 프로그램별로 효과크기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과 성별에 따라 프로그램의 효과는 상이한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의 결과가 지닌 의의와 시사점이 창의성 프로그램의 효과크기와 실시방안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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