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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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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5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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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고는 『日本書紀』 繼體·欽明紀에 기록되어 있는 한반도 관계 기사를 통해 6세기 신라와 일본 열도의 관계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6세기 신라의 對倭外交의 추이와 야마토 정권의 對한반도 정책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우선 磐井의 亂, 近江毛野臣의 파견, 신라의 남부 가야 진출 등 繼體·欽明紀를 통해 변화하는 신라의 對倭관계 추이를 고찰한 결과, 신라와 일본 열도, 야마토 정권과의 관계는 전반적으로 백제와 야마토 정권과의 관계 양상에 크게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즉, 신라는 6세기 들어 가야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백제를 견제하려는 의도를 갖고 磐井과 연결했으며 이는 기존 백제와 야마토 정권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려 하였던 것이다.
    이후 신라는 백제와 한반도 남부에 대한 주도권을 다투는 과정에서 야마토 정권과의 접촉이 이루어졌지만, 기본적으로 야마토 정권은 백제와 가야를 지지하는 입장에 있었으며 신라의 가야 진출 과정에서 야마토 정권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없었다.
    欽明紀에 들어와서는 고구려에 대한 대항체제를 지켜 나가야 했던 백제와 마찬가지로 야마토 정권의 경우도 신라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다가 6세기 중반에 들어서 한반도 남부의 경우 백제에 의해 주도되던 구도가 신라에 대한 구도로 바뀌게 되자 신라와 야마토 정권도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신라가 한강 유역을 점유하게 되면서 서해안을 통한 대중국 교류가 가능하게 되었던 것과 관련이 있으며 급기야 신라가 가야 전역을 복속함에 따라 일본 열도와 연결되는 해상루트의 개선도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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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I(KEPA) : I410-ECN-0101-2017-349-001132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