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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09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7 - 4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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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이다. 다문화 사회에서는 타자와 만나게 된다. 타자의 차이는 이해를 어렵게 만든다. 그러므로 적절한 해석학이 필요하다. Mall은 해석학을 세 종류로 구분한다. 동일자 모델, 차이의 해석학, 유비적 해석학. 이 글에서는 동일자 모델을 다룬다. Gadamer의 해석학은 동일자 모델이다. 그러나 그의 해석학은 역사 속의 타자를 이해할 수 있을만큼 잘 고안된 해석학이다. 그는 타자를 자신에게 동화시키기를 원치 않는다. 그의 이론에 따르자면 이해자는 이해되는 자를 양자가 공통적으로 속해 있는 역사성을 통해서 이해한다. 이해의 가능성은 이해자의 선입견에 있다. 그러나 이 선입견은 역사적 이성 통해서 교정되어야만 한다. “이해라는 것은 주체성(Subjektivitat)의 활동이라기보다는 과거와 현재가 부단히 상호매개 작용을 하는 전통의 전승이라는 사건(Uberlieferungsgeschehen) 속에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이 다문화적 상황에서는 성취될 수 없다. 왜냐하면 문화적 타자는 아직 역사 속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Mall은 유비적 해석학을 선호한다. 이것은 ‘생성된 장소에 묶여 있음-생성된 장소를 벗어남(Standorthaftigkeit-Standortlosigkeit)’을 요청한다. 자신의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없지만, 선입견의 조건지워져 있음을 인정함으로써 그것을 넘어서고자 한다. 이는 온건한 상대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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