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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철구 (창원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52권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195 - 247 (5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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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의 1차 교육과정부터 현재의 2011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고등학교 문법 교육은 서구의 전통문법, 구조문법, 기술문법, 변형생성문법 등 외래 문법의 영향을 받아 왔다. 형태론 분야에서, 곡용의 개념은 주어 성분 등의 기술과 관련하여 여전히 그 흔적을 남기고 있으며, 단어의 ‘최소 자립 형식’의 정의는 문법 교육에서 ‘먹다’와 같은 단일 형태소 어간의 단어를 설명하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주고 있다. 물론 문법의 많은 주제들은 외래 문법과의 교섭을 통하여 보다 명료하게 설명될 수 있었는데, 예를 들어, 보조어간의 개념은 서구의 파생과 굴절의 개념에 힘입어 폐기될 수 있었고, 합성어의 개념은 서구 문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기술될 수 있었다.
통사론 분야에서, 문장 유형의 분류는 초기에 서구 전통문법의 단문, 중문, 복문의 체계를 따랐으나, 이후 『우리 말본』을 바탕으로 한 국내 전통문법의 분류 체계의 영향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이미 2차 교육과정, 특히 3차 교육과정부터 보다 본격적으로 용언의 관형형, 피사동의 태, 그리고 성분 접속 등에서 서구 전통문법, 특히 구조문법이나 기술문법의 영향을 뚜렷하게 보여 준다. 그러나 변형생성문법의 영향은 문법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특히 굴절어미를 통사적 단위로 기술하는 것은 2, 3차 교육과정의 극히 일부 교과서를 제외하고는 오늘날까지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구조문법의 활용의 개념과 충돌하기 때문인데, 이는 앞으로 문법 교육에서 해결할 문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교육과정과 외래 문법
Ⅲ. 형태론과 외래 문법
Ⅳ. 통사론과 외래 문법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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