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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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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153 - 18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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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학계는 오랫동안 근대화 과정에서 스포츠가 국민국가 건설과 민족주의 형성에 이바지하며 스포츠와 정치 간의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주장해왔다. 그런데 세계화가 심화되며 국민국가의 영토-주권-국민 간의 관계가 변화하면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도전받게 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하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했던 안현수라는 스포츠 셀러브리티로 인해 민족주의(또는 국가주의)와 초국가주의와 관련된 담론들이 한국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검색어 ‘안현수’를 가지고 지난 2010년 1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KINDS의 신문기사 검색에서 도출된 5,619 기사들 중에 선별된 50개 기사에 대한 빈도 분석과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총 7가지 유형의 담론들을 구분할 수 있었다. 7개 유형들은 첫째, 스포츠 자체에만 집중 권유(A1 유형), 둘째, 안현수 관련 사건 전개 소개(A2 유형), 셋째, 귀화원인을 한국 체육계 문제로 봄(B1 유형), 넷째, 귀화원인을 한국사회 문제로 봄(B2 유형), 다섯째, 개인 성취 위한 귀화 인정(C1 유형), 여섯째, 성공적인 재외동포로 간주함(C2 유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빅토르 안과 대조하여 여자쇼트트랙 한국대표선수 선전을 강조함(D 유형)으로 나타났다. 이 유형들 중 A1과 A2유형은 스포츠와 국민국가 간의 분리를 주장하는 입장이고 나머지 5개 유형들은 스포츠과 국민국가 간의 관련성을 인정하는 입장이다. B1과 B2 유형은 발전론적 민족주의 담론을 담고 있었고, C1과 C2는 초국가주의적 담론을, 마지막으로 D 유형은 국가주의 담론을 내포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빅토르 안의 귀화와 성공에 대해 대중매체 전문가들 민족주의, 국가주의, 초국가주의 담론을 동시에 양산하며 어느 하나가 지배적이지 않았으며 특히 발전론 적 민족주의 담론과 초국가주의 담론이 서로 경합을 벌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20세기 한국에서 스포츠 셀러브리티가 근대국가 건설과 민족주의를 (재)생산한 것과 달리 21세기 스포츠 셀러브리티, 빅토르 안은 초국가주의와 민족주의 담론을 동시에 (재)생산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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